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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교육청 식품위생직 합격수기
작성자 mjlim1201 수험번호 51****6
지역 경기도 직렬 식품위생직
<이 글을 읽는 수험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
 안녕하세요. 2021년도  교육청 식품위생직 합격생입니다. 저에게도 이렇게 합격해서 합격후기를 쓰는 날이 오네요. 수험생 때 이 날만을 얼마나 바랐었는지 모르겠네요. 같이 공부했던 주변 사람들이 합격한 것을 보면서 한없이 부러워하기만 했던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언제 어디서 읽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시간에 쫓기고 불안한 여러분들에게 소중한 시간을 내줄 만큼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으면 하는 마음에서 최선을 다해 자세히 적어보려고 합니다. 

<면탈이후 슬럼프 극복방법>
 저는 작년에 면접에서 떨어졌던 경험이 있습니다. 전공점수가 낮아서 어느 정도 예상은 했었지만 설마 그 한명이 내가 될까라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막상 진짜로 떨어지고 나니 세상이 저를 다 등지는 것 같았지만 이미 저는 취준을 하였을 때도 여러 번 탈락했던 경험이 있어서 이정도면 괜찮다고 적어도 면접이라도 봤다고 위로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곧바로 독서실에 다녔습니다. 그러나 전혀 괜찮지 않았습니다. 몸은 독서실에 있어도 작년 기출을 보면 이 한문제만 더 맞혔어도 내가 여기서 이러고 있지는 않을 텐데 라는 후회만 들고 집중을 하나도 못하였습니다. 그 때서부터 제가 괜찮지 않다는 걸 인지하고 울고 싶을 때는 울고 블로그에서 저와 같은 면탈자의 글을 읽어도 보고 특히 그들의 댓글 중에 내년 시험 볼 사람 중에 지금 가장 1등일 것이라는 말을 많이 봤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어떠한 말도 현실을 바꾸진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떨어지고 난 뒤 2주쯤 뒤부터는 학원을 곧바로 다니면서 정신없이 진도를 따라가려고 했습니다. 이미 다른 수강생들보다 3달이나 늦었다고 생각하니 다른 생각을 할 틈이 없다보니 면탈 이후 슬럼프를 자연스레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오프라인 강의? 온라인 강의?>
 많은 수험생들이 처음에 온라인 강의만 들으면 오프라인 강의들은 사람들보다 뒤처지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할 것 같습니다. 둘 다 들어본 저로써 각각의 장점을 잘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인강을 들으면서 혼자 공부하고자 했었으나 질문이 많던 저는 인터넷 질문게시판을 통해서는 한계가 있음을 느껴보니 오프라인 강의를 들으러 다녔습니다. 대방고시학원까지 통학을 하는데 오래 걸리긴 해도 오프라인 수강생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모르는 것이 있으면 수업 끝난 뒤 곧바로 물어볼 수 있어서 과외를 받는 것 같았습니다. 또한 장미선생님과 친분을 쌓으면서 불안한 수험시절 마음을 안정적으로 가질 수 있었던 것도 매우 큰 도움이 됐습니다. 같이 준비하는 사람들도 만나면서 혹시나 혼자서 공부하면 풀어줄 수 있는 부분을 다잡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같은 수험생으로서 의지하면서 모르는 것이 있으면 물어보면서 힘이 되었습니다. 또한 오프라인 강의는 끊어들을 수 없기 때문에 인강이 밀릴 일도 없어서 미루는 것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장점이 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초기에 식품위생이나 식품화학의 개념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느 정도 개념을 잡은 뒤 기출문제 풀이쯤 들어갔을 때에도 작년에는 오프라인으로 들었으나 이번년도에는 시국도 시국이라 현강을 듣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통학시간도 줄이고자 개념강위 그 뒤로는 다 인강으로 들었습니다. 인강도 분명한 장점들이 많습니다. 시간도 단축할 수 있고 모르는 부분이나 못 들은 부분을 다시 반복해서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인강의 장점은 여러분도 알다시피 많기 때문에 혹시라도 오프라인 강의 듣고 싶은데 혹시나 시간낭비만 하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가지신 분에게 이러한 오프라인만의 장점이 있으니 충분히 고려하고 선택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본격적으로 공부했던 방식을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디까지나 저에게 한정된 공부 방법이었으니 참고만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루에 한 과목? 여러 과목?>
하루에 한과목만 공부하기엔 지루함을 많이 느끼고 집중력이 흐트러져서 하루에 세과목정도 공부하였습니다. 특히 저는 한국사가 취약 과목이었기 때문에 한국사는 거의 매일 공부했습니다.
<계획이나 생활패턴>
저는 계획을 세우는 것도 싫어하고 따로 공책에 정리하는 것은 못하여 정리한 노트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다만 아무런 계획 없이 하면 스스로 흐트러질 것 같아 매달 무슨 과목 몇 회독하기 이런 식으로 큰 목표는 달력에 적어두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에는 이 정도 범위까지는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정도만 하고 매일 해야 하는 분량을 꽉꽉 채워 쓰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 했는지는 까먹을까봐 진도를 가끔씩 적어두기만 했습니다. 컨디션이나 상황에 따라 공부하는 양이나 과목이 바뀔 수 있는데 적어뒀던 목표를 채우지 못했다는 좌절감을 갖기는 싫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또한 공부하는 시간에도 집착하지도 않았고 일찍 무리해서 일어나려고도 안했습니다. 올빼미 형인 것을 누구보다 제일 잘 알기 때문에 너무 남들이 정석적으로 만들어놓은 아침인간형 시간표에 틀에 맞추려하지는 않았습니다.

 
<국어>  
ㄱㄷㄱ 이○○교수님 
 인강으로 기본과 기출까지는 다 들었습니다. 그 뒤 모의고사와 같은 커리큘럼은 수업은 따로 듣지 않고 혼자 문제집을 사서 풀었습니다. 
[문법]
국어를 처음 시작하면서 문법을 배웠을 때 한국인인데도 문법을 이렇게 못할 수 있나 싶었습니다. 그러나 여러 번의 회독하는 것만이 답이었습니다. 문법에서 문제를 풀다가 조금이라도 모르겠으면 다시 한 번 기본 책에 있는 개념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나 다시 한 번 그 파트 공부를 했습니다. 단원별로 차근차근 공부했던 점이 모르는 부분이나 취약한 부분을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어느 정도 기출도 여러 번 풀어서 답을 외울 경지가 되었을 때는 다른 취약한 과목들과 공부하며 감을 잃지 않도록 매일국어를 뽑아 풀기도하였습니다. 
[비문학]
비문학과 같은 경우 점점 비중이 늘어나 중요하다고 생각해 비문학강의들 시즌 모두다 문제를 뽑아서 풀고 난 후 이러한 방식으로 읽는 것이 맞는지 수업을 들으며 꼭 확인했었습니다. 
[어휘]
사자성어, 어휘 등은 쉬거나 이동 중에 틈틈이 봤습니다. 중간 중간에 하시는 문법이나 어휘 특강들도 다 챙겨서 들었습니다. 
[문학]
문학의 경우 시대별 장르별 특징들을 정리하고 주요한 것들은 외웠습니다. 선생님이 해주는 방식으로 시나 소설 등을 읽고자 했으며 이러한 방식으로 했던 점이 나중에 모르는 문학 문제들이 나왔을 때 글을 읽고 문제를 빨리 푸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국사>
ㄱㄷㄱ(->ㅁㄱ) 전○○
 처음에 다른 교수님의 수업을 들었었는데 맞지 않는지도 모르고 필기는 하지만 설명하실 때 이해를 하나도 못해서 실력도 하나도 안 늘어났습니다. 그렇게 몇 달을 그냥 시간 낭비만 하다가 전○○수업을 듣고 한국사도 이해가 될 수 있고 재밌게 가르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완전히 교수님의 커리를 거의 다 따랐고 덕분에 실력도 많이 늘어서 한국사 능력시험에서 원하던 점수도 받을 수도 있었습니다. 이처럼 자신에게 맞는 교수님을 찾는 것이 시간이 생명인 수험생에게 필수인 것 같습니다. 이적을 하셔서 따로 ㅁㄱ사이트에서 프리패스로 늦었다고 생각해서 2.0수업은 다 듣지는 않고 필기노트 요약해놓은 것부터 빠르게 듣고 3.0으로 넘어갔습니다. 3.0 수업부터 5.0 수업 등 들을 수 있는 한 거의 모든 강의를 다 들었습니다. 빠르게 한 번 훑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여 모르는 것이 있더라도 진도를 빼려고 하였으며 다시 회독할 때 혼자 풀면서 모르는 것은 해설과 노트를 보면서 외워나갔습니다. 외우는 것이 너무 안 될 때에는 국립중앙박물관에 가거나 경복궁 등에 가서 외웠던 것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 해보던 것 또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영어>
ㄱㄷㄱ 이○○
 영어는 그나마 다른 과목에 비해서 자신이 있던 과목이었습니다. 기본수업과 하프수업과 문법수업과 문법 포인트100제를 듣고 기출문제수업은 듣지 않았습니다. 문법이 약하다고 생각해서 다른 교수님의 문법책을 사서 다 풀어보고 문법 포인트 100제 정리해놓은 것을 여러 번 체크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영어와 같은 경우 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매일 푸는 하프문제들을 뽑아 다 풀고 수업을 들으면서 잘못 이해했던 부분과 독해하는데 해석을 잘못했던 점을 체크했습니다. 무엇이든 수업을 듣기 전에는 미리 풀고 체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식품화학, 식품위생>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장미쌤!!
 기본적으로 저는 장미쌤만 믿고 장미쌤의 모든 커리를 다 따라갔습니다. 작년에는 시간이 부족하여 기출까지만 겨우 하고 시험 보러갔었는데, 시험이 어려웠을 경우 턱없이 부족한 실력인 것을 느끼고 어렵더라도 보충문제, 마지막 파이널모의고사 수업까지 다 듣고 필기했습니다. 우선 기본 개념강의를 여러 번 들으면서 모든 내용을 다 필기해서 책에 적었으며 모르는 것이 있으면 오프라인 강의에서 곧바로 물어봐서 해결했습니다. 기출에 넘어가서도 절대 기본개념이 흔들려서는 안 되는 것을 느꼈기에 개념강의를 오며가며 듣고 아예 기출 공부할 때에는 옆에 기본개념 책을 펴고 공부했습니다. 점점 회독수가 늘어날수록 모르는 것이 적어지고 계속해서 외우는 것이 관권이기 때문에 반복만 하였습니다. 또한 기출문제에 답을 체크하지 않고 수업을 듣고 옆에 해설을 써나가면서 다음에도 계속 풀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무작정 쓰면서 외운다고 머리에 남지도 않아서 유튜브에서 법정감염병과 같은 것은 노래도 있어서 노래를 통해 오랫동안 기억될 수 있게 하루 날 잡고 꼼꼼히 외웠습니다. 또한 ox와 빈칸 채우는 것 또한 외우는 것이 맞는지 확인하는데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외운 것을 끊임없이 확인해나가는 것이 안 잊어버리는 지름길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 시험에는 전공이 쉽게 나와서 영양사시험문제를 여러 번 풀었던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면접>
서류전형을 통과하면 학원에서 면접 자료들을 주시는데 이를 바탕으로 공부하였습니다. zoom으로 같은 직렬의 사람들 4명이서 모여서 매주 2번씩 모여서 한번은 면접자료 공부한 것을 서로 발표하고 한번은 그 내용을 바탕으로 임의로 질문을 만들어 면접 시뮬레이션을 돌렸습니다. 수업은 따로 안 들었지만 마지막 주에는 공OO에서 면접으로 유명한 강사님께서 짜주신 다른 직렬의 사람들과 한번 모여 직접 실제 면접처럼 시험을 치루기도 했습니다. 또한 작년에 면탈했던 것이 불안해서 스피치학원에 가서 그동안 준비했던 내용 확인도 받고 실제 면접장처럼 연습도 하였습니다. 

<이외> 
 공무원 관련 기출 어플들이 있는데 그 중 런OO어플을 이용했습니다. 책으로 공부하기 싫을 때 무겁게 책 안 들고 핸드폰만 있으면 돼서 기출문제나 연습문제들 풀기 좋았습니다. 또한 검색기능도 있어 원하는 키워드에 대한 기출을 딱 찾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저와 같은 경우  아예 1년을 결제해서 공통과목 공부를 했으며 합격 후 다시 돈도 돌려받았습니다. 여러모로 유용했던 어플이었으니 이용하실 참고하시면 좋을 것같습니다.   

이처럼 저는 수험생활 하루하루는 시험 날 하루를 향한 부단한 연습의 연속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날 어떠한 변수가 있을지 모르기에 다 대비해놓는 작업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앞서 말했다시피 이 글은 단지 참고만하시고 자신만의 공부패턴을 만들어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포기하고 싶고 눈물 나더라도 눈물 닦으면서 절대 포기하지 말고 원하는 목표 꼭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남들과 비교하며 열심히 공부하는 자신을 너무 미워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도 아름다운 나인데 더 성장하고 발전한 내가 되기 위해서 공부하는 것이니까요.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 자신을 믿고 사랑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다음번 주인공은 당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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